출장용접 군산시, 만경6공구 방수제 관할 결정 불복···“대법 소송 검토”
이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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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출장용접 행정안전부가 ‘만경6공구 방수제 매립지’의 관할권을 전북 김제시로 결정하자 군산시가 이에 반발하며 대법원 소송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16일 입장문을 내고 행안부 중앙분쟁심의위원회(중분위)의 이번 결정은 군산시의 의견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며 시는 지역 갈등을 최소화하고 새만금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중분위에 상정된 안건을 함께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시는 특히 중분위가 10여 년 전 대법원 판례를 기준으로 새만금 동서도로와 수변도시에 이어 만경6공구 방수제, 남북도로까지 그대로 적용해 관할을 정한 것은 부당하다며 매립 형상만을 근거로 단순히 도면 위에 선을 긋는 방식은 새만금 개발의 특수성과 기능적 구조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과라고 비판했다.
이어 새만금의 산업 구조를 고려할 때 도시 1·2권역은 산업·경제 기능이 집중된 핵심 구역으로, 일관된 관리·운영을 위해서는 하나의 지자체가 맡는 것이 타당하다며 이번 결정으로 새만금의 핵심 산업 기능이 분절적으로 관리되는 부작용이 우려되고, 지역 갈등이 격화돼 사업 추진에도 심각한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군산시는 이번 결정에 대해 대법원 소송 제기를 검토하는 동시에 새만금신항 관할권을 군산시가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강력히 건의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문제가 된 만경6공구 방수제(28만6786.9㎡)는 남북 2축 도로와 교차하며 새만금 내부 간선도로 및 제방 기능을 담당하게 될 구간이다.
앞서 지난해 8월(만경6공구 방수제)과 올해 4월(남북 2축 토로) 해당 매립지 관할 결정을 신청한 이후 중분위는 군산시·김제시·부안군 등 관할 귀속을 희망한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해 논의를 진행해 왔다.
전남 광양의 한 폐자재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하루 넘게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전남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38분쯤 광양시 도이동 한 폐자재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후 1시2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재까지 불길을 잡고 있다.
창고에는 알루미늄 폐기물 약 4000여개가 쌓여 있었으며 이 가운데 1000여개가 연소했다. 알루미늄은 산화성이 높아 진화에 출장용접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대량의 연기가 발생하면서 인근 도로는 차량 우회가 권고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16일 입장문을 내고 행안부 중앙분쟁심의위원회(중분위)의 이번 결정은 군산시의 의견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며 시는 지역 갈등을 최소화하고 새만금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중분위에 상정된 안건을 함께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시는 특히 중분위가 10여 년 전 대법원 판례를 기준으로 새만금 동서도로와 수변도시에 이어 만경6공구 방수제, 남북도로까지 그대로 적용해 관할을 정한 것은 부당하다며 매립 형상만을 근거로 단순히 도면 위에 선을 긋는 방식은 새만금 개발의 특수성과 기능적 구조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과라고 비판했다.
이어 새만금의 산업 구조를 고려할 때 도시 1·2권역은 산업·경제 기능이 집중된 핵심 구역으로, 일관된 관리·운영을 위해서는 하나의 지자체가 맡는 것이 타당하다며 이번 결정으로 새만금의 핵심 산업 기능이 분절적으로 관리되는 부작용이 우려되고, 지역 갈등이 격화돼 사업 추진에도 심각한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군산시는 이번 결정에 대해 대법원 소송 제기를 검토하는 동시에 새만금신항 관할권을 군산시가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강력히 건의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문제가 된 만경6공구 방수제(28만6786.9㎡)는 남북 2축 도로와 교차하며 새만금 내부 간선도로 및 제방 기능을 담당하게 될 구간이다.
앞서 지난해 8월(만경6공구 방수제)과 올해 4월(남북 2축 토로) 해당 매립지 관할 결정을 신청한 이후 중분위는 군산시·김제시·부안군 등 관할 귀속을 희망한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해 논의를 진행해 왔다.
전남 광양의 한 폐자재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하루 넘게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전남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38분쯤 광양시 도이동 한 폐자재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후 1시2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재까지 불길을 잡고 있다.
창고에는 알루미늄 폐기물 약 4000여개가 쌓여 있었으며 이 가운데 1000여개가 연소했다. 알루미늄은 산화성이 높아 진화에 출장용접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대량의 연기가 발생하면서 인근 도로는 차량 우회가 권고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