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중국 외교부 “중국인 구하다 순직한 고 이재석 경사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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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테크 중국 외교부 “중국인 구하다 순직한 고 이재석 경사 애도”

이길중 0 1
폰테크 중국 외교부가 갯벌에서 고립된 70대 중국 국적의 남성을 구조하다 순직한 해경 고 이재석 경사를 애도한다고 밝혔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한국 해경 이재석 선생이 중국 공민을 구하다 순직했다면서 그의 안타까운 사망을 애도하고 그의 가족에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자신을 희생해 남을 구한 정신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린 대변인은 주한 중국대사관이 전날 거행된 이 경사의 영결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린 대변인은 올해 6월 중국 장자제에서 운전기사 샤오보 씨가 생명을 희생해 한국 승객 10여명의 안전을 지켰고 양국 매체에 긍정적인 방향이 있었다며 중·한 간에는 이런 감동적인 이야기가 많이 있고 이 모두가 양국 인민 간의 우호 감정을 증명하고 심화하고 있다고 했다.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소속이었던 이 경사는 지난 11일 오전 3시 30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서 조개류를 잡다 조난당한 A씨에게 구명조끼를 입히고 헤엄쳐 나오다 실종됐다. 이 탐정사무소 경사는 사고 현장에서 1.4㎞ 떨어진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신화통신, 중국중앙TV(CCTV) 등 중국 주요매체들이 이 경사의 순직 소식을 전했다. 중국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한국의 34세 해경이 중국 노인에게 구명조끼를 내주고 사망했다’는 해시태그가 실시간 검색어로 올라오는 등 애도 메시지가 쏟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금리를 인하할 완벽한 시점이라며 빅 컷(0.5%포인트 인하)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AFP통신 등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미국 뉴저지주에서 워싱턴DC 백악관으로 복귀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오는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한다.
현재 시장은 베이비 컷(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블룸버그통신도 경제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자체 조사에 기반해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예측했다. 연준은 그간 고질적 인플레이션과 고용 시장 둔화를 이유로 현재 4.25%~4.50%인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신중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처럼 빅 컷 단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을 향해 금리를 1% 수준으로 낮추라는 압박을 이어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인하에 부정적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향해 ‘멍청이’라고 부르는가 하면 내년 5월 임기 만료를 앞둔 파월 의장의 조기 교체 필요성을 공언하며 사퇴를 압박해왔다.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하할 경우 현재 역대 최고치인 한·미 기준금리 차(2.00%포인트)가 좁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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